정윤나 기자] 동방신기의 카리스마 퍼포먼스에 일본열도가 다시 한 번 푹 빠진 모습이다.
동방신기는 27일 오후 MC 아이유와 이기광, 설리, 이홍기의 진행으로 방송된 SBS ‘서울 오사카 뮤직 오브 하트’에서 'Keep Your Head Down','이것만은 알고가', '왜'등 총 4곡을 열창했다.
이 날 방송에서 동방신기는 멤버들의 한류스타의 파워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폭풍 간지 화이트 수트 의상에 딱딱 떨어지는 안무와 화려한 퍼포먼스에 교세라 돔이 열광에 빠진 것.
무대를 마친 윤호는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오사카에 2년만에 오게되어 기쁘다", "마지막까지 잘 할 수 있을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창민은 "앨범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동방신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열광적인 무대를 선보이자 일본 여성팬들은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춤을 추며며 무대를 즐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2NE1, 포미닛, 동방신기, 레인보우, 아이유, 티아라, 비스트, 에프엑스, FT 아일랜드, 유키스, 2PM, 엠블랙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