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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성형 종결자”...6차례 수술,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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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남 기자

승인 : 2011. 06. 28. 06:27

추정남 기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 김정은이 6차례 성형수술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북한의 인권실태를 고발하기 위해 영국 런던을 방문한 열린북한방송 하태경 대표와 정치범수용소에 27년간 수감됐다가 탈북한 김혜숙씨는 27일(현지시간) 왕립합동군사문제연구소(RUSI)가 주최한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하 대표는 북한 고위관계자로 부터 들었다며 "2007년초 김정은을 후계자로 내정했으며 김정은이 지난해 9월 공식적으로 등장하기까지 3년여간 모두 6차례 크고 작은 성형수술을 받았다"고말했다.

이어 수술 이유는 "할아버지 김일성을 닮도록해 김일성의 카리스마를 후계에 활용하기 위한 정지작업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김정은은 지난해 9월 당대표자회의를 통해 공식 등장한뒤 김일성과 너무도 닮은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할아버지의 후광을 이용하기 위해 성형수술을 했다는 의혹이 끊이지 않았다.
추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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