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환 기자]나가수(나는 가수다)가 편집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옥주현의 무대에 대한 객석 반응을 촬영한 영상이 다른 가수들이 공연할 때 모습과 똑같다는 것.
30일 인터넷에는 29일 방송된 나가수 영상 스크린캡처 화면이 유포되고 있다. 이 화면을 살펴보면 옥주현과 BMK가 노래를 부를 때 비쳐진 객석의 모습이 똑같다. 객석에 있는 관객이 동일인물일 뿐만 아니라, 표정과 조명 색깔까지 똑같다.
또 가수 임재범의 리액션 모습도 반복 사용된 것으로 추정돼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날 방송된 화면에서 임재범은 손가락을 입에 물고 있는 모습이 나왔는데, 옥주현과 임재범이 등장했을 때 동일한 모습이 브라운관에 비쳐졌다.
- 홍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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