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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황인기의 ‘An Old Breeze 09183’

[투데이갤러리]황인기의 ‘An Old Breeze 09183’

기사승인 2011. 05. 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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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 Old Breeze 09183(182x182cm crystal on board 2009)
[아시아투데이=전혜원 기자] 황인기는 기존 대가들의 작품이나 풍경, 기록사진 등의 이미지를 디지털 픽셀로 전환시킨 후 크리스털, 레고 블록, 리벳, 실리콘 등의 재료를 활용해 표현하는 작가다.

작가의 작품 ‘An Old Breeze 09183’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반짝이는 크리스털의 이미지를 볼 수 있다.

황인기는 철저하게 계산된 매체 활용을 통해 전통적인 관습과 물질중심적인 현대의 삶을 동시에 비판한다.

서울대 공대 응용물리학과를 중퇴하고 같은 대학 미대 회화과를 졸업한 그는 지난 1997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 2003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 대표 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2007년부터 작가는 성균관대 예술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아르코미술관(02-760-4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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