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관 기자] 국내에서 생산된 최종생산물의 실질구매력을 나타내는 국내총소득(GDI)이 2년3개월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27일 한국은행(총재 김중수)이 발표한 `2011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자료를 보면 교역조건을 반영한 실질 국내총소득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6%를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1.6% 오르는데 그쳤다.
국내총소득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08년 4분기의 -0.6% 이후 2년3개월만이다.
또 1분기중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1.4%를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4.2%상승했다.
하지만 국내총생산 가운데 건설투자 부문은 건물 및 토목 건설이 모두 줄면서 전분기 대비 -6.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1998년 1분기의 -9.1% 이후 최저치이다. 설비투자 성장률도 전분기에 비해 0.8% 하락했다.
한편 수출은 반도체 및 전자부품, 자동차 등의 수출에 힘입어 전 분기에 비해선 3.3%가 상승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16.8% 올랐다.
한은 관계자는 "수출 주도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정부 지출이 조기에 집행되지 않으면서 건설투자는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부진한 상태"라고 말했다.
27일 한국은행(총재 김중수)이 발표한 `2011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자료를 보면 교역조건을 반영한 실질 국내총소득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6%를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1.6% 오르는데 그쳤다.
국내총소득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08년 4분기의 -0.6% 이후 2년3개월만이다.
또 1분기중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1.4%를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4.2%상승했다.
하지만 국내총생산 가운데 건설투자 부문은 건물 및 토목 건설이 모두 줄면서 전분기 대비 -6.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1998년 1분기의 -9.1% 이후 최저치이다. 설비투자 성장률도 전분기에 비해 0.8% 하락했다.
한편 수출은 반도체 및 전자부품, 자동차 등의 수출에 힘입어 전 분기에 비해선 3.3%가 상승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16.8% 올랐다.
한은 관계자는 "수출 주도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정부 지출이 조기에 집행되지 않으면서 건설투자는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부진한 상태"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