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겁나는 KTX… 천안·아산역서 또 고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472183

글자크기

닫기

권영은 기자

승인 : 2011. 04. 19. 21:14

권영은 기자] 잦은 고장으로 논란이 됐던 KTX-산천 510호 열차가 19일 오후 4시 20분께 경부고속철 천안ㆍ아산역에서 모터블록 고장으로 지연 운행돼 300여명의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광주역을 출발해 서울 용산으로 가던 이 열차는 운행 도중 모터블록 2개에 이상이 발생, 천안아산역에서 대기중이던 비상열차로 승객들을 환승시키고 예정보다 20분 늦게 출발했다.

모터블록은 전기량을 조절해 열차바퀴를 움직이게 하는 주요 전동장치다. 이는 KTX-산천의 주요 고장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상이 발생한 모터블록 2개에 대한 정밀 원인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권영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