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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를 찾아서] 초이스피부과 비만체형클리닉 최광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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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용 기자

승인 : 2011. 04. 06. 16:07

곧게 뻗은 각선미, 탄탄한 복근 등 볼륨 있는 몸매 대세
[아시아투데이=이순용 기자]지난 주말 대학생 김아현씨는 남동생과 함께 TV 음악프로그램을 시청하던 중 심하게 다투고 말았다. 한참 재미있게 보고 있던 중 “누나는 TV보면서 아무런 자극을 받지 않냐?”는 남동생의 말이 싸움의 시작이었다.

소녀시대, 레인보우, 2NE1 등 여자 아이돌의 완벽한 몸매와 자신을 비교하는 말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 김 씨는 눈물을 흘리며 독하게 몸매 관리를 결심했다.

최광호 원장
요즘 걸 그룹을 보면 단순히 마르기만 한 몸이 아닌 늘씬하면서도 균형 잡힌 몸매를 갖고 있어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예전에는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여린 이미지가 인기였다면 최근에는 건강하고 발랄한 이미지가 부각되면서 탄탄한 몸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같은 몸매를 부작용이나 요요현상없이 만들기 위한 방법을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대표원장<사진>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수년전부터 비만과 체형교정에 관심을 가져운 최광호 원장은 피부과 전문의로 수많은 비만환자의 고민을 해결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늘씬한 각선미가 대세
군살 없는 매끈한 다리를 부러워하지 않는 여성들은 아마 없을 것이다. 서양인에 비해 하체가 발달한 동양인의 체형상 많은 여성들이 유독 하체비만으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다이어트를 해봐도 하체는 전혀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허벅지가 더 굵어지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하체는 운동을 하더라도 쉽게 살이 빠지지 않는다. 아무리 열심히 운동을 하고 식이요법을 병행해도 다른 부위에 비해 살이 빠지는 속도도 느리고, 잘못된 운동습관으로 인해 오히려 하체가 더 굵어지기도 한다. 하체비만의 경우, 평소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줄이고 다리의 근육을 늘려주는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통해 지방이 연소될 수 있도록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주는 게 좋다. 하체 근육이 발달된 경우에는 등산이나 러닝 머신, 줄넘기, 에어로빅 등의 근력운동은 피하고, 수영이나 유산소 운동이 좋다. 또 요가나 스트레칭을 통해 다리의 유연성을 길러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다리가 쉽게 붓는 부종형일 경우, 과도하게 운동을 하면 근육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스트레칭이나 산책 등을 자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외출 후 족욕이나 반신욕, 마사지를 통해 부기를 제거하는 것이 도움 된다. 물을 많이 마시면 혈액순환이 잘 되기 때문에 적당한 수분섭취가 꼭 필요하다.

지방형은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좋다. 지방이 많은 비만형 다리는 빠르게 걷기나 에어로빅, 줄넘기를 꾸준히 하고, 운동 후에는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 식사는 기름진 음식이나 단 음식 등은 피하고 잠들기 3시간 전에는 음식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 꾸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하체비만을 극복하기 어렵다면 ‘소닉스타 스키니’ 시술이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하체 비만 환자 127명에게 소닉스타 스키니 시술을 한 결과, 허벅지는 평균 1인치, 종아리는 평균 2~2.5cm가 감소해 하체 비만 치료에 호전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초이스피부과 의료진이 복부비만환자에게 체형을 교정하는 젤틱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소닉스타 스키니 시술은 셀룰라이트가 많은 허벅지뿐 아니라 근육과 지방이 고루 분포한 종아리 등 환자의 유형에 맞게 시술이 이루어진다. 지방파괴 초음파 레이저를 이용해 지방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고 복합주사요법을 병행해 뭉쳐진 근육을 동시에 줄여주기 때문에 매끄러운 다리 라인을 만들어 준다. 비수술 지방 파괴술로 수술이나 마취, 흉터 등을 두려워하는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하체비만 시술이다.

◇ 탄탄하고 섹시한 복근은 로망
f(X)의 크리스탈, 소녀시대의 윤아, 포미닛의 현아, 카라의 니콜. 그녀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탄탄하게 자리잡은 복근이다. 복근 하면 일반적으로 남성을 떠올리기 쉬운데, 각종 매체를 통해 여자 스타들이 매력적인 ‘11자 복근’을 노출하면서 남성은 물론 여성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여자 스타들의 탄력 있는 복근과 잘록한 허리는 여성스러우면서도 자연스러운 섹시함을 자아내 많은 여성들이 롤 모델로 삼는다. 하지만 단기간에 연예인과 같은 몸매를 만들기란 쉽지 않다. 배, 옆구리, 허벅지 등 국소부위의 지방은 가장 먼저 살이 붙고, 한 번 살이 붙으면 잘 빠지지 않기 때문에 단기간에 빼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꾸준히 관리를 해야 한다.

복근과 허리 라인을 만들려면 일단 복부와 옆구리의 군살을 먼저 제거해야 한다. 뱃살을 빼려면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 정제하지 않은 곡류, 닭 가슴살이나 달걀 등 고단백, 저지방 위주로 식단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하루 1.5리터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촉진하므로 지방을 태우는데 도움이 된다.

복부는 내장 지방이 선택적으로 빠르게 감소하는데, 내장지방이 많은 남성은 조금만 노력해도 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나지만 내장지방보다 피하지방이 많은 여성들은 효과가 더디게 나타난다. 복부 관리에는 유산소 운동이 적격인데, 유산소 운동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에너지 대사를 높여 불필요한 지방을 태우는 데 효과적이다.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는 수영, 자전거, 빠르게 걷기, 조깅, 에어로빅 등이 있다. 운동을 할 때 운동 강도는 약하고, 운동 시간은 길게 잡는 것이 좋으며, 자신의 최대 운동 능력의 50~60% 범위 내의 강도로 하루 60분 이상, 일주일에 4~5회 정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 원장은 “연예인과 달리 자기 관리에 투자할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은 일반인들은 단기간에 몸매를 만들기 위해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수술 없이도 효과적으로 지방을 파괴시켜주는 ‘울트라 X’ 레이저 시술을 많이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39명의 복부 비만 환자에게 시술한 결과, 평균 1~2인치가 감소했다고 전했다.

울트라 X 시술은 초음파와 심부 고주파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로 초음파를 이용해 불필요한 지방을 파괴하고 심부 고주파를 이용해 매끈한 허리라인을 만들어준다. 혈관이나 표피 손상 없이 지방세포만을 파괴하기 때문에 원하는 부위의 지방만 선택적으로 제거가능하고 동시에 피부탄력을 증가시킨다. 비수술적 요법으로 마취가 필요 없으며, 시술 시간도 짧아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하다.

최 원장은 “비만 시술은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몸 상태를 파악한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시술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는 시술 후 꾸준히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한 관리를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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