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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는 5일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위치한 남현교회에서 열린 자선공연 행사에서 "'나는 가수다' 출연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이 많다. 계속 고민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순이는 "누구나 자기만의 뮤직비디오가 있다. 음악을 들으면 추억의 영상이 떠오르기 마련인데 세시봉이나 '나는 가수다'가 그런 추억을 되살렸다. 가슴으로 주고받는 노래를 잊고 있던 대중들에게 노래를 다시 찾게 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재도전 논란을 겪고 김영희 PD에서 신정수 PD 체제로 바뀐 '나는 가수다'는 오는 18일 녹화를 재개할 예정이다.
그러나 아직 출연 가수들은 확실한 의사를 보이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