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지난 15일 성금 1억엔을 전달하고 대한적십자와 함께 구호세트 2000개를 제공하는 등 1억3000만엔 상당을 1차 지원하기로 한 데 이어 2차로 4억9000만엔 상당의 의류 및 통신장비 등의 물품을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2차 지원 내용은 2400여개 대피소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의류와 통신장비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1억엔 상당의 남성·여성·어린이 의류 2만8000장과 3억9000만엔 상당의 갤럭시탭 2400대, 배터리 9만5000개, 충전젠더 5만개 등이고, 무상수리센터도 설치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