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대한항공은 이틀간 총 6편의 임시편을 투입하게 됐다.
이번 임시편은 나리타 공항에서 오후 3시, 밤 10시 출발편에 각각 대형 항공기인 B747-400(335석) 기종을 투입하게 되며, 밤 9시 40분 출발편은 A300-600 기종(276석)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항공은 나리타~인천 구간 임시편 투입을 위해 인천~나리타 구간을 빈 비행기로 운항하는 등 교민 수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대한항공은 같은날 하네다~인천 노선에 기존 149석 규모의 B737-800 기종 대신 중대형 항공기인 296석 규모의 A330-300기종을 투입키로 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15일에도 니가타~인천 노선에 운항 항공기를 기존 B737-800 기종 대신 A330-300 기종으로 교체 투입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향후 추가 수요가 있을 경우 임시편을 즉각 편성해 투입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