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원 기자] 정부는 8일 구제역 관련 차관회의를 열고 구제역 종합 대책을 내주 중 확정한다고 밝혔다.
현재 구제역 사태와 관련 각 부처들은 각각 관련 대책을 내놓고 있어 이를 총괄할 수 있는 종합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임채민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구제역 백신 상시 접종을 추후 3년간 실시하는 방안, 구제역 감염 가축의 처리 방법 개선 방안, 매몰지 침출수 대책 등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관계장관회의와 당정협의를 거쳐 내주 중 근본 대책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