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무료 백신 시큐리티 에센셜스. |
미국 일간지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의 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평소에 이용하지 않던 곳이나 감염 우려가 있는 웹사이트를 방문했을 경우 바이러스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유료 백신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무료백신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많이 사용되는 무료 백신 가운데는 ‘아비라 안티버 퍼스널’, ‘AVG 안티바이러스 프리 에디션’, ‘어베스트 프리 안티바이러스’, 마이크로소프트의 ‘시큐리티 에센셜스’ 등이 있다.
다만 이들 무료백신은 같은 브랜드의 유료 버전 구입을 유도하기 위한 마케팅 도구라는 사실을 기억해야한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백신은 유료버전이 없다.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의 전자담당 에디터인 폴 레이놀즈는 “악성코드에 작용하는 기능면에서 무료 백신 가운데 최상의 제품들은 우리가 실험했던 최상의 유료제품들에 뒤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