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몰랐던 이야기’는 작곡가 윤상과 작사가 김이나의 합작품인 이국적 느낌의 노스텔지어 발라드로, 아이유의 깊은 감성과 서정적인 멜로디를 만날 수 있는 곡이다. 이 곡은 1990년대 뛰어난 감성과 감각적인 스타일로 음악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던 윤상과의 만남으로 발매 전부터 모든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30초 분량으로 공개되는 이번 티저영상에는 아이유와 작곡가 윤상, 배우 박보영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긴 복도에 놓여진 피아노에서 연주하는 윤상의 모습과 그 옆에서 슬픈 듯 표정을 짓고 있는 아이유에 이어 애처롭게 눈물을 흘리고 있는 박보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티저영상에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박보영의 애잔한 내레이션이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윤상은 자신의 작품을 아이유에게 선물한 데 이어 뮤직비디오에도 특별히 출연해 눈길을 끈다. ‘나만 몰랐던 이야기’의 녹음 당시 아이유에게 자신이 선곡한 곡들을 담긴 mp3를 선물할 정도로 아이유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던 윤상은 출연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긴 시간 뮤직비디오 촬영에도 열심히 임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후속곡 ‘나만 몰랐던 이야기’는 아이유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세련되고 우울한 감성의 섬세한 곡 해석력을 만나볼 수 있는 곡이다”고 전했다.
‘나만 몰랐던 이야기’ 티저영상은 멜론, 네이트, 다음, 네이버, 곰TV, 판도라TV 등 온라인 사이트 등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