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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개발호재·대단지 배후 상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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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준 기자

승인 : 2011. 01. 31. 09:34

박용준 기자] 편리한 교통과 개발호재로 인해 가치가 상승한 아파트 대단지는 인근 상권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상가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는 수원 광교신도시·고양일산 덕이지구·인천 창라지구 인근을 유망 상권으로 소개했다.

올 하반기 7개 단지 6000여 가구가 입주하는 광교신도시는 약 3만여 가구가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광교신도시에는 경기도청, 수원지검·지법 등의 이전 예정인데다 신분당선 연장선이 착공돼 교통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대역(가칭) 주변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A19블록과 A30블록에서 각각 2289가구, 1117가구를 공급하는 것을 비롯 울트라건설(A21블록 1188가구), 용인지방공사(A28블럭 700가구) 등이 하반기 입주예정이다.

이들 단지를 상권으로 SB프라자와 블루스퀘어, 신영프라자1, 스타씨제이-天, 드림타워1 등이 분양을 진행 중이거나 분양 예정이다.

분양가는 지상 1층 기준 3.3㎡당 3850만~4650만원 선이다.

2228가구가 들어서는 탄현역세권의 덕이지구 인근에서는 신성프라자와 현해프라자가 분양을 진행 중다.

신성프라자는 지하 3~지상 10층 규모로 지상 1층의 3.3㎡ 분양가는 2850만원선이다. 지하 2~지상 8층의 현해프라자는 같은 층 기준 2500만원 선.

청라지구 청라역세권에는 베니스프라임, 청라에일린의 뜰, 커낼큐브, 딜라이트타워 등이 분양 중이다.

이들 상가의 지상 1층 3.3㎡당 분양가격은 2400만~2950만원 선이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새로운 상권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입주가 임박한 단지를 배후수요로 가진 그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박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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