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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올해 매출목표 5.2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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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균 기자

승인 : 2011. 01. 12. 10:26

   
[아시아투데이=정해균 기자]유진그룹은 올해 매출목표를 5조2000억원으로 확정하고, 계열사 상장과 수익성 개선 등 본격적인 성장가도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유진그룹은 물류유통부문의 15%가 넘는 기록적인 성장에 힘입어 4조1000억원의 매출(금융부문제외)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건설소재부문과 물류유통 부문을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10% 성장한 4조5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간 6600억원 규모(2009년 기준)인 금융부문을 합칠 경우 그룹 전체적으로는 5조20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특히 올 상반기 예정인 계열사 하이마트의 상장으로 그룹 포트폴리오 조정과 재무구조 개선을 마무리 짓고 수익성 개선 등 경영성과 극대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유진그룹은 올해를 ‘2020년 20대 그룹 진입을 위한 의미 있는 초년(初年)’으로 규정하고 경영방침으로 ‘경영성과 극대화‘와 ’그룹차원의 신용도 제고‘, ’변화를 능가하는 발상과 조직‘으로 정했다.

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자본유치와 유휴자산 매각 중심의 재무구조 개선을 마무리했으니 올해는 주요계열사 상장, 수익성 개선 등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유진그룹은 모회사인 유진기업을 중심으로 한 건설소재 부문과 하이마트 중심의 물류유통 부문, 유진투자증권과 그 자회사로 구성된 금융부문 등 총 31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정해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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