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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간접투자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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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명 기자

승인 : 2011. 01. 11. 06:01

신종명 기자] 금융감독원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관리 모범 규준 시행이 내달로 다가옴에 따라 수익성 부동산에 대한 간접투자가 활기를 띨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11일 상가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는 다음달 PF 리스관리 모범규준 시행으로 리츠개발상품 상품과 수익성 부동산 투자상품이 봇물처렴 터져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모범규준은 PF는 자기자본 20% 이상을 조달하는 사업 현장에서만 가능해지고, PF 규모가 50억원 이상일 경우에는 외부전문가의 자문을 받아야 한다.

이를 통해 만들어진 리츠는 정부인가를 취득하고, 각종 경영사항을 공개하게 된다.

각종 개발사업시 시공업체의 지급보증을 통해 PF를 조달하던 방식이 개인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이 사업초기붙 개인 주주의 활발한 참여가 가능해진 것이다.

즉 직접투자로 부동산을 매입 임대료 수입과 시세상승 중심의 수익창출 방식이 리츠수익을 얻는 방식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의미다.

투자 유형도 오피스텔을 비롯 도시형생활주택, 실버타운, 전문상가, 아파트형공장, 골프장 등 다양해지고 공동개발과 간접시행 등도 새롭게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경기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시점에 실물직접투자방식이 실물간접투자방식인 공모형 리츠투자로 변화하고 있다"며 "올해 부동산시장은 봇물처럼 터져나올 리츠개발상품과 수익성 부동산 투자상품으로 시장이 혼조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신종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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