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팀은 9일 태국 후아힌의 블랙마운틴CC(파72)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1점을 따내는 데 그쳐 7-9로 졌다.
아시아팀은 지난해 우승했었다.
이날 아시아팀은 노승열이 헨릭 스텐손(스웨덴)과 비겼으나 김경태는 유럽팀의 단장을 겸한 콜리 몽고메리(스코틀랜드)에게 1홀을 남기고 3홀차로 패하고, 일본의 대표주자 이시카와 료도 라이스 데이비스(웨일스)에 2홀을 남기고 4홀차로 지고 말았다.
유럽팀이 7.5-6.5로 역전한 가운데 파블로 마르틴(스페인)이 지브 밀카 싱(인도)을 상대로 비기고 있던 18번홀(파5)에서 이기며 8.5-6.5로 승부를 결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