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10일 창단 신청서를 내기로 KBO측과 협의를 마쳤다.
KBO는 11일 오전 9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8개 구단이 사장이 참석하는 이사회를 열어 9, 10번째 구단 창단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창원연고 9구단 우선협상자가 되기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면서 "홈런은 몰라도 안타를 때릴 준비는 충분히 돼 있다. 계속 지켜봐 달라"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창단에 관심을 둔 나머지 2개 기업이 이사회 전에 신청서를 낼지 아니면 이사회 때 창단 계획을 밝힐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KBO는 일단 아홉 번째 구단 창단 승인 여부를 결정한 뒤 엔씨소프트 등 3개 기업 중 가장 좋은 조건을 갖춘 한 곳을 대상으로 총회에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회원 가입을 허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