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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 귀신’ 목격담 또다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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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주 기자

승인 : 2011. 01. 09. 17:14

[아시아투데이=조은주 기자] 지난 2007년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일명 '자유로 귀신'이 방송에서 재구성돼 또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의 프로그램 '신기한TV 서프라이즈'은 9일 자유로에서 귀신을 목격했다는 제보자의 목겸담을 토대로 사건을 재구성했다.

출처=MBC '신기한TV 서프라이즈'

   
제보자는 "남편이 회식 후 운전을 하고 가던 중 자유로에서 한 여자를 옆에 태웠다"면서 "네비게이션으로 주소를 찍고 같이 얘기를 하면서 계속 오는데 어느 순간에 옆에 탄 여자가 없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네비게이션을 따라갔더니 도착한 곳이 어느 공동묘지 앞이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오싹하게 했다.

자유로 귀신은 2007년 네티즌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된 사건으로 흰 소복을 입은 여자 귀신이 차좀 태워달라고 부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여러 목격담이 퍼지면서 착시현상일 뿐이라는 의견과 진짜라는 의견으로 많은 이들이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 방영된 제보자의 목격담에 대해 네티즌들은 '정말 귀신이 있긴한가?' '등골이 오싹했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관심을 표명했다.

조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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