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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남성이 괴한이 쏜 총에 맞았으나 휴대전화 덕분에 목숨 건졌다. 출처=데일리메일 |
영국 데일리메일의 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일하는 존 가버는 가슴에 총을 맞았으나 죽지 않았다.
총알이 재킷 주머니에 들어 있던 휴대전화에 맞아 튕겨져 나갔던 것이다. 그는 경미한 부상만을 입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데스몬드와 티몬시 라이트 형제는 클럽에서 쫓겨난데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가버의 직장 상사인 마크 에버솔은 "가버는 휴대전화에 큰 빚을 졌다"며 "그의 휴대전화는 완전히 망가져 쓸 수 없는 상태지만 소중히 보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