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철기자]광주광역시 동구는 오는 7일 오후 3시 이병훈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을 특별 초청, 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 전반에 대한 구민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초청 설명회에서 이병훈 단장은 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 전반의 종합적인 방향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설명한다.
또 문화전당 건립과 가장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동구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랜드마크 설치 문제, 전당 주변 투자진흥지구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참석자들의 질문과 추진단측의 답변을 듣는 토론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초청 설명회는 지역주민, 중앙부처, 광주광역시, 관할 자치구 4자 모두가 민선지방의 근간인 풀뿌리 민주주의 참 뜻을 살리면서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충분한 사전 조율을 통해 동구 구민들의 오랜 소망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건립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병훈 초청 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 설명회에는 민주당 박주선 최고위원 및 유태명 동구청장, 동구 출신 시의원, 구의원을 비롯 동구 관내 각급 사회단체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