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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과 ‘열애설’ 미즈하라 키코는 한국계…日네티즌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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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현 기자

승인 : 2010. 12. 24. 16:28

미즈하라 키코 (블로그)/지드래곤(OSEN)
[아시아투데이=송지현 기자] 일본의 모델 미즈하라 키코(水原希子·20)가 남성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의 열애설을 부인하고 나서자 일본 네티즌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23일 일본 산케이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미즈하라 키코는 도쿄 리브로 시부야점에서 열린 포토북 발매기념 이벤트에서 지드래곤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키코는 "지드래곤과 나는 친구사이일 뿐" 이라며 "현재 사귀는 사람이 없어 누군가 소개시켜 줬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24일 해외 네티즌 반응 커뮤니티 가생이닷컴에 따르면 야후 재팬 네티즌들은 이 소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 oos*****는 "난 지용이 행복하다면 뭐든 좋아요" 라며 받아들이는 반응을 보였으며 네티즌 nak****는 "지용과 친구인 것만으로 부러워" 라는 댓글을 달았다.

열애설 외에도 일본 네티즌들은 미즈하라 키코가 한국계 혼혈이라는 것에 주목해 "한국인끼리의 연애"(elg****) "재일은 일본가명을 사용하는 걸 그만둬라"(mar*****)라며 싸늘한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 nao*****는 "일본인은 이렇게 속좁은 인종인가? 어쨌든 좋은 화제잖아" 라며 비판했고 kos*****는 "일본에서 자란 사람을 차별하는 건 열받아" 라며 어이없어했다.

앞서 산케이스포츠는 지난 8월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한 바 있으며 당시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키코는 빅뱅 모두와 친하다" 며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같은 빅뱅 멤버인 탑과 유닛 지디앤탑을 결성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송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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