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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도 상가 테마쇼핑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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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국 기자

승인 : 2010. 12. 17. 21:51

무대의상, 결혼준비용품 등 다양해
박병국 기자] 서울시는 서울 지하도상가가 시민들의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테마로 운영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영등포 지하상가 등에서는 시민들이 무대의상, 결혼 준비, 레코드 등 테마쇼핑을 즐길 수 있는 상점이 즐비해 있다.

영등포지하도 상가에는 무대의상, 장맞춤, 홀복 등 특색있는 의상들을 만날 수 있다.

종로4가~5가, 동대문지하상가에는 예비부부들을 위한 상점이 많다. 종로 4가에선 귀금속상이 있어 신랑 신부를 위한 징표를 살수 있고 종로 5가지하도엔 예단 전문 상가가 있어 한복, 침구, 예물 등을 구입할 수 있으며 동대문에선 이불, 커텐 전문 매장들을 만날 수 있다.

또 종로 5가에 있는 마천교 지하도상가에는 신혼집을 꾸밀 수 있는 희귀 장식품, 공예소품 등을 파는 상가들이 있다.

을지도입구 지하도상가에서는 사무기기를 위한 상가가 즐비하며 회현 지하도 상가에선 옛날 동전, 레코드판이 있어 수집 마니아들에겐 더 없이 좋은 장소다.

회현지하철역의 뜨게질하는 남자 정문호씨
또한 회현지하도 상가에는 뜨게질하는 남자로 유명한 정문호씨의 '물망초 수예점'이 있다.
도심속 젊은 작가 창작 공방으로 활용되는 '신당지하도 상가'
신당 지하도 상가는 '도심속 젊은 작가 창작 공방'으로 활용돼 다양한 시민 참여 예술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박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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