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지 기자]롯데마트가 당초 16일까지 판매 중단키로 한 통큰치킨 판매를 이틀 더 연장했다. 롯데마트는 15일 추운 날씨속에서 점포 오픈 전부터 통큰 치킨을 기다린 고객들을 위해 18일까지 치킨을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이사가 16일까지 통큰치킨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지만 한파 속에서 줄을 길게 선 고객들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롯데마트측은 “원래 300명에게 번호표를 주고 오늘까지 판매하기로 했는데 오늘 10시까지 기다린 고객 중에 통큰치킨을 받지 못한 고객에게만 추가로 제공을 하기로 했다”며 “판매 연장은 아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