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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어 브라우저는 문자 입력이 어려운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한글초성 만으로 인터넷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안드로이드용 버전의 경우 음성주소 기능이 포함돼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음성주소란 브라우저 실행 상태에서 기업명이나 브랜드명을 말하면 해당 사이트로 바로 접속되는 기능이다.
넷피아는 자국어주소 브라우저에 대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UI(이용자 환경) 개선 등 업데이트를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이판정 넷피아 대표는 “한글초성입력 기능과 더불어 음성인식 도메인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이전 버전보다 더욱 편리하게 모바일 인터넷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 95개국 자국어주소가 가능한 모든 지역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주소 기능이 탑재된 자국어주소브라우저는 T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 OZ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갤럭시탭 버전의 경우도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