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광수 감독(좌), 이상은(우) |
이날 가수 이상은과 김조광수 감독은 ‘짝사랑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하트비트'는 한 남자를 사이에 둔 한 여자와 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로, 짝사랑 혹은 보답받지 못하는 사랑에 한 번쯤 상처받은 이들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섬세한 감정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김조광수 감독은 퀴어영화 '소년, 소년을 만나다' '친구사이?' 등의 작품을 통해 가려진 곳에 서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감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싱어송 라이터, 이상은은 미국유학시절 전공인 미술을 살려 2008년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 공식 트레일러를 만드는 등 미술, 음악을 오가며 전방위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라디오 '이상은의 골든디스크'의 진행을 맡아 다양한 영화음악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