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평택시 재활용 홍보관에서는 재활용교육 담당자인 윤경희 선생님으로부터 일반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분리배출 생활화와 천연재료를 이용한 비누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원절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도 했다.
이어 통복천과 안성천에서는 자연생태 연구가인 김만제 선생님(한광여중)과 구본준, 황명희 생태교육 선생님(무봉산 청소년 수련원)이 참석 통복천 및 안성천에 서식하는 야생동식물에 대한 설명과 함께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쇠오리 등 겨울이면 우리지역을 찾아오는 겨울철새를 직접 관찰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기간동안 학생들을 인솔한 선생님은 “평소 책속에서만 배우고 공부하였던 것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아주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아이들이 자라면서 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좋은 추억을 간직할 것”이라고 말하며 프로그램을 준비한 송탄출장소 관계자에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행사를 준비한 송탄출장소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참가한 학생들에게 쓰레기 분리배출 및 자원절약 등을 통한 가정의 환경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며 “내년에도 더욱더 알차고 보람된 어린이 환경체험교실을 마련해 평택시민 모두가 환경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