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문태 기자] 용인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회장 김흥기)는 11일 새터민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한 후원금 6000만원을 용인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주관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행정타운 1층 로비 특별전시장에서 새터민 다문화가정 돕기 자선전인 ‘사랑나눔 미술전시회’를 열어 서화, 도자기 작품을 판매한 수익금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용인시 주민생활과 이태용 과장과 가족여성과 이명화 과장은 “기부 의도에 맞게 새터민과 다문화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면서 “이러한 행사가 꾸준히 이어져 지역 문제를 지역 스스로 해결하는 기부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