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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서 ‘곰 사육 중단’ 촉구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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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민 기자

승인 : 2010. 11. 06. 16:34

[아시아투데이=류정민 기자]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부추연) 회원 30여명은 6일 오전 서울 지하철 이태원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곰 사육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금도 1400여마리의 반달곰이 우리에 갇혀 신음하고 있다"며 곰을 가둬놓고 쓸개 즙을 뽑아서 파는 것은 대한민국의 수치"라고 주장했다.

이어 "곰 학대는 G20 정상회의 개최국이자 세계 12위 무역강국인 대한민국의 위상에 먹칠을 한다"며 "곰 사육장을 폐쇄하고 동물을 학대한 사람들을 엄중히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곰 인형을 쓰고 사육장에 갇혀 고통스러워하는 곰의 모습을 흉내내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류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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