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정은 파주 LG디스플레이의 후원으로 이화여대와 파주시가 공동으로 관내 다문화가족들에게 질 높은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는데,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40명의 교육생들에게 일정시간의 교육을 통해 한국어교원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11월1일부터 12월30일까지 총 124시간인데,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출석률 80%이상, 한국어 교육실습과 종합시험을 통과한 경우에 수료증이 교부될 예정이다.
수료자들은 향후 관내 다문화가정들을 위한 한국어 수업에 우선적으로 참여될 계획이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이번 양성과정 개강과 더불어 최근 파주스타디움 내에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가족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소를 개소했는데, 상담소 개소를 통해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하소연 할 곳이 없는 파주의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버팀목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