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서울과학기술대, 아주대, 전북대, 숭실대, 건국대 등 전국 주요 대학 20여개 팀이 참여한다.
이날 선보이는 차량은 학생들이 직접 설계해 제작한 차량이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2가지를 동력으로 사용한다.
대회 첫날인 15일에는 차량 제작발표회가, 둘째날인 16일에는 주행테스트가 각각 진행된다.
배점은 △설계보고서(차량 및 하이브리드 특성, 기술심사) 240점 △성능테스트(가속 및 제동시험) 120점 △주행테스트(주행 평균속도 및 주행 연료소비량 등) 640점 등 총 1000점 만점이다.
종합 1위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지급되며 2위와 3위는 2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 된다.
이 대회는 2005년에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난 2009년 10월에 치러진 대회에서는 휘발유 1ℓ로 57km를 달리는 초저연비 하이브리드카를 제작해 대회에 참가한 한기대 ‘드리븐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대회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2010전국대학생 하이브리드 자동차 경진대회 운영본부’(041-560-1290~1)나 대회 홈페이지( http://me.kut.ac.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