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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스피드업페스티벌 막올라

F1 스피드업페스티벌 막올라

기사승인 2010. 10. 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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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일, 목포·영암 일원에서 펼쳐져
조한진 기자] ‘2010 포뮬러원(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F1 스피드업페스티벌’이 열린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된 이번 행사는 20일부터 5일간 전남 영암과 목포에서 펼쳐진다. 공식개막식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퍼레이드와 함께 21일 진행된다.

음악을 좋아하는 방문객들은 다양한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목포에서는 개막 특집 공개방송으로 투애니원(2NE1)과 유키스가 함께하는 ‘F1코리아 그랑프리 성공 기원 특집 콘서트’가 펼쳐진다.

대회 기간 동안 DJ DOC와 시크릿, 나르샤, 김태우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공연이 매일 열려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목포 평화광장 주변 곳곳에 방문객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인 모토(Motor)존, F1존, 컬처(Culture), 레포츠존 등 다양한 축제장소도 마련된다.

모토존은 클래식 카와 모든 드라이버의 꿈인 슈퍼카, 레이싱카 그리고 각종 브랜드들의 자동차가 전시될 예정이다.

F-1존의 F1 홍보관은 F1 그랑프리대회의 역사와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다. 전시장내에 벽면과 전시부스를 통해 F1 그랑프리 대회의 업적, 역대 참가팀, 드라이버를 소개하는 내용의 자료와 사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22일~24일에는 홍대 클럽의 유명 DJ가 진행하는 ‘레이브파티’가 열린다. F1로고송을 활용한 리믹스 음악 및 일렉트로닉한 디제잉을 구현하는 대형 파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컬쳐존에서는 전라남도 전통의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영호남 8개 시·도의 공예품이 전시된 ‘영호남 공예품 교류전’과 전라남도 전통 음식을 체험하고 전세계적 식품이 된 막걸리를 제공하는 ‘남도 맛 페스티벌’이 마련돼 있다.

레포츠존은 관람객이 다양한 해양 레저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영산강 카누 경기장에서 운영 중인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등이 F1문화행사 기간 동안 진행된다.

박준영 F1 그랑프리 조직위원장은 “2010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개최는 전라남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스포츠 행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온 국민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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