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력체결식에 따라 두기관은 ▲에너지 절약.우편물류 프로세스 업무혁신 공동연구 ▲인력교류.양성 ▲시설.장비.학술.기술.정보 등 공동 활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충청체신청은 한기대 학생들에게 우체국과 우편집중국의 에너지절약.우편물류 프로세스 업무혁신에 관한 연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진 체신청장은 “우리나라의 에너지 소비가 10년간 매년 10%라는 세계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두 기관의 축적된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 절약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과학기술과 문화.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체신청은 에너지절약을 솔선수범해 태양열 급탕설비설치.대기전력 차단 등으로 8월말 현재 전년 동기 대비 전기사용량 2570㎿h(2억5000여만원), 난방용 경유 20만㎘(2억원)을 절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