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이 여론조사 기관 이프소스와 함께 세계 24개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결과, 헝가리의 정장 착용 비율은 12%로 조사 대상 국가 중 가장 낮았다. '직장에서 반바지 차림을 허용한다'는 응답은 46%로 24개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직장 내 정장 착용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인도로, 58%가 '정장을 입는다'고 답했으며 한국은 47%로 2위에 올랐다.
신흥 경제대국 중국의 직장인 가운데는 46%가 '정장을 입고 일한다'고 대답했고 터키(46%), 사우디아라비아(44%), 남아프리카공화국(44%) 영국(4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일본은 캐나다, 이탈리아와 같은 35%로 세계 10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