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명 기자] 지난달 서울 강남 3구의 건축물 거래량이 3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상가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5월 상업용건축물 1만1183호(198만㎡)가 거래됐다. 전달대비 동(호)수는 13.06% 줄었고, 연면적도 9.47% 감소했다.
상업용건축물 거래량이 급격히 감소한 데는 강남3구의 영향이 컸다.
서초·강남·송파 등 지난달 강남 3구의 상업용건축물 거래량은 전달(649동(호))대비 28.66% 급감한 463동(호)에 그쳤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올해 들어 회복세를 보여주던 상업용 건축물 거래량이 5월 들어서면서 수치상으로 다소 주춤해진 모습"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