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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앞두고 수도권 신규 분양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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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정 기자

승인 : 2010. 06. 21. 15:24

6월 넷째주, 전국 3312가구 공급
고수정 기자]6월 넷째주 분양시장은 장마철과 여름 비수기를 앞두고 다소 위축되는 모양새다. 

21일  부동산 관련 업계에 따르면  21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분양시장에서는 3312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경기지역 2곳에서 886가구, 지방광역시 3곳에서 2299가구가 공급된다. 월드컵 시즌이 겹치면서 서울 등 수도권 물량은 크게 줄었다.

우선 호반건설은 23일 광주시 광산구 수완지구 C17-2블록에 들어설 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상 25층 13개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총 1175가구가 분양된다.

호남고속도로 산월나들목이 가깝고 제2순환도로 하남로와 무진로 등의 접근도 쉽다. 분양가는 3.3㎡당 550만~600만원 대로 전매제한은 1년이다.
협성종합건설은 24일 부산시 해운대구 반여동 옛 기린공장 부지에 들어설 센텀협성르네상스를 선보인다. 지상 31층 4개동 전용면적 73㎡(120가구), 84㎡(352가구) 등 총 47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재송역이 단지와 가깝고 신세계센텀시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등의 이용이 쉽다. 3.3㎡ 당 분양가는 800만원 선에 결정될 전망이다.

한라건설은 같은 날 경기도 파주시 교하신도시 A22블록에 들어설 한라비발디4차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상 25층 10개동 전용면적 59㎡(72가구), 84㎡(385가구), 101㎡(220가구), 130㎡(146가구) 등 총 82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앞 광역버스를 타면 신촌, 서울역까지 40분 내 진입이 가능하고 제2자유로 개통이 예정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 선에 책정될 예정으로 전매제한은 전용면적 85㎡ 이하는 3년, 85㎡ 초과는 1년이다.

우남건설은 25일 경기도 용인시 고매동에 들어설 아파트형 빌라 메종블루아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상 9층 5개동 전용면적 172㎡(2가구), 174㎡(14가구), 181㎡(4가구), 184㎡(28가구), 194㎡(6가구), 207㎡(8가구), 236㎡(1가구) 등 총 63가구로 구성됐다.

기흥나들목이 인접해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이용이 쉽고 청명나들목을 통한 용인-서울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3.3㎡당 분양가는 1500만~1600만원 선이며 후분양 단지로 계약 후 바로 전매 가능하다.

포스코건설도 이날 대구시 동구 봉무동에 들어설 이시아폴리스 더샾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77∼229㎡ 총 652가구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2년 9월 예정이다.

국제학교인 대구국제학교가 들어서고 봉무공원, 팔공산, 단산지 호수, 나비생태공원 등이 가깝다. 금호강변로와 봉무나들목, 경부고속도로 등의 이용도 쉽다.
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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