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현 기자]14일 열린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E조 일본-카메룬 경기에서 카메라에 잡힌 참새 한 마리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은 이날 끈질긴 수비로 카메룬의 공세를 막아내며 1-0으로 첫 승리를 거뒀으나 전 경기 내내 슛 기회를 잘 잡지 못해 지루하다는 평을 받았다.
이때 경기중 골라인 부근을 비춘 카메라에 클로즈업된 참새 한 마리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스타로 떠올랐다.
네티즌들은 "니가 이 경기를 살렸다(쌀**)""왜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나오나 했다(가기***)""타이밍 절묘했다(MO***)"등 웃음기 담긴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일본은 19일 네덜란드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