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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장기투자 노려 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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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명 기자

승인 : 2010. 06. 07. 09:42

신종명 기자] 콜금리가 15개월째 동결되면서 최근 상가에 대한 장기투자가 주목받고 있다.

상가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는 7일 내놓은 '상가투자의 해법, 장독투자에서 찾아라'라는 자료를 통해 상가에 대한 장기투자 성공사례와 체크포인트를 발표했다.

자료는 장독투자의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 15년 전 분당에 1억원을 투자한 A씨를 소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A씨는 처음 투자 당시 80만원 가량의 월세로 임대사업을 시작했지만 현재는 매달 200만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

또 지난 15년간 얻은 임대수익이 2억6000만원에 달하고, 상가시세도 3억5000만원으로 상승했다.

상가뉴스레이다는 A씨가 갖고 있는 상가는 연 평균 수익률은 40.7%에 이르고, 15년간 누적수익률 또한 610%에 육박한다고 분석했다.

상가뉴스레이다는 "이처럼 상가시장에서 묻어두기식 장독투자를 통한 성공사례들이 등장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장기투자를 위한 체크포인트를 제시했다.

체크포인트에는 △신규상권 투자 △주변 호재상항 체크 △빈 점포 많은 상가 피하기 △우량상가에 집중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상가투자의 경우 주식처럼 단타매매를 통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것은 위험한 투자방법"이라면서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우량상가를 선정한 뒤, 장기 보유하는 투자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경쟁력있는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신종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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