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1시 45분 현재 효성은 전날보다 4700원(7.37%) 오른 6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효성에 대해 현주가는 단기 과매도 상태로 투자매력이 높다면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이 지난 1월 기록한 최고가 9만3900원 대비 32% 하락해 올해 추정 순익 기준 PE가 5.4배에 불과하다"며 "지난 3년 평균 PE 10.4배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자회사 진흥기업에 대한 유상증자가 실시될 가능성은 높지만 최대 1600억원을 예상할 때 이를 모두 고려한 후 기업가치를 평가해도 적정가치는 주당 10만원 수준"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