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진 기자] 아담 스콧(호주)이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TPC의 AT&T 오크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 마지막날 36홀을 돌며 11타를 줄여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스콧은 2008년 바이런 넬슨 클래식 우승 이후 2년만에 승수를 추가, 통산 7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2라운드가 폭우로 하루 순연됨에 따라 마지막날에는 3,4라운드가 연이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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