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의 6번째 병원인 동탄성심병원은 2만1000여㎡ 부지에 지상 14층, 지하 3층, 790병상 규모로 지어지며, 화성 동탄신도시 지역주민뿐 아니라 인근 화성, 오산, 평택, 안성 등 경기 서남부권 지역주민들을 진료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의료원은 동탄성심병원을 에너지 절감과 저탄소 배출을 위한 태양광전지 시스템, 자연채광 등을 갖춘 친환경 병원으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혜란 의료원장은 “주변에 신설되는 대형병원들과 차별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지역중심병원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8개 전문의료센터 운영계획도 이미 마련했다”면서 “여기에 필요한 우수 의료인력의 조기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