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진 서강대 교수 |
16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 교수는 물리학자이면서 동화작가다. 만화를 그리면서 고등학생을 위한 학교홍보물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쓴다. 프랑스, 일본, 아르메니아공화국, 러시아에서 유학생활을 하던 중 두 딸을 위해 그림동화를 쓰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자녀가 어떤 요구를 해도 그 요구의 진지함이 담겨있다면 머뭇거림없이 허락한다며 초등학교 3년때 큰 딸 채린이 재즈댄스를 배우고 싶어하던 것, 학교의 기념 앨범을 만들고 싶다고 해 인쇄소를 소개한 일 등을 들려줬다.
또한 이 교수는 “채린의 최종적인 꿈이 가수인지 알 수 없지만 인생을 완성해가는 과정이다, 두 딸이 평생 즐거운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정말 훌륭한 아빠다”, “. 아이 키우다 보면 애들 의갼을 존중하지 않을때가 더 많은데 잘 배우고 간다”, “이런교육으로 씨엘같은 가수가 나올 수 있엇나보다” 등 의견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