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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차승원 ‘아이리스 시즌2’ ‘아테나’ 주인공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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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연배 기자

승인 : 2010. 03. 03. 11:19


정우성-차승원
배우 정우성 차승원이 ‘아이리스 시즌2'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3일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리스 시즌2'가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라는 제목으로 제작되며 주인공으로 정우성 차승원이 나와 선과 악의 캐릭터로 대립한다.

정우성은 1997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 특별출연 이후 1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제작사 관계자는 “드라마 ‘아테나’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전쟁(戰爭)의 여신을 부르는 이름으로 극중에서 한반도와 전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조직의 이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며 “더욱 거대해진 규모와 한층 더 탄탄해진 스토리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우성이 연기하게 될 국가정보국 최고 특수요원 ‘이정우’는 한반도의 안전을 위협하는 음모에 맞서 싸우는 역할이고, 차승원이 맡은 ‘손혁’은 조직원들을 인간 병기로 키우며 그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임무를 완수해내는 테러단 ‘아테나’의 리더이다.

제작진은 “자상한 외모 속에 숨겨진 강인함과 뛰어난 액션을 소화할 수 있는 ‘이정우’ 역할에 정우성을 제외한 다른 배우를 생각할 수 없었다”며 “피도 눈물도 없는 냉철한 악역 캐릭터로 최근 액션과 스릴러 영화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여온 차승원의 한 층 업그레이드 된 강인하고 남성적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아테나’는 올해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6월 이탈리아 또는 스위스에서 첫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싱가폴 뉴질랜드 등 총 6개국을 돌며 촬영할 예정이다.

문연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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