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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올림픽 D-50, 김연아-아사다 극과극

밴쿠버올림픽 D-50, 김연아-아사다 극과극

기사승인 2009. 12. 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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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왼쪽)와 아사다 마오.                                                                            /연합
‘여유 vs 초조’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개막을 꼭 50일 앞둔 현재 한·일 피겨여왕의 처지는 하늘과 땅 차이다.

‘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가 캐나다 토론토에서 금메달을 위한 마지막 숨고르기에 들어간 반면 아사다 마오(19·일본)는 초조한 마음을 안고 올림픽 출전권을 따기 위한 결전에 돌입한다.

올림픽 성화봉송과 미디어데이 등 외부행사를 모두 끝낸 김연아는 기나긴 금메달프로젝트 레이스의 최종 구간만 남겨놓았다. 오로지 훈련에만 집중,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다.

스케이트 교체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달 초 그랑프리 파이널에 앞서 왼쪽 스케이트 부츠를 먼저 바꿨고 지난 15일 오른쪽 스케이트 부츠도 교체했다.

김연아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 관계자는 “차분하게 동계올림픽 준비에만 집중하는 일만 남았다. 내년 1월말쯤 스케이트 부츠를 한 차례 더 바꾸고 올림픽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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