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5일만에 KT 통합브랜드 쿡(QOOK) 의 광고에 출연했던 어린이가 최연소 광고모델 수상 기록으로 기네스에 올랐다.
3일 KT에 따르면 쿡 TV광고의 아기 모델이었던 박은성(1·사진) 군은 지난달 25일 세계 기네스 기록을 관리하는 사단법인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최연소 광고모델상 수상 기록자로 인증받았다.
박 군은 지난 9월 한국PR포럼협회가 주최한 광고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광고모델상 을 수상했다.
쿡 브랜드 광고 발도장 편에 모델로 출연할 당시 박 군은 생후 5일째로 제대로 눈도 뜨지 못했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실제 촬영에서는 컴퓨터그래픽(CG)를 연상시키는 뛰어난 표정 연기로 촬영에 참가한 다른 9명의 아기들을 제치고 제작진의 만장일치로 최종 모델로 선택됐다.
발도장 편은 갓 태어난 아기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배냇짓을 하고 있다가 묘한 웃음을 지으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신의 흔적인 발도장 을 찍는다는 내용으로, 통합 KT가 쿡 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인터넷에서는 발도장 편의 박 군 연기에 대해 합성이다 , 박 군이 모 연예인의 아기다 등 많은 이슈가 제기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