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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베트남은행 개업식 개최

기사승인 2009. 12. 0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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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신한베트남은행'의 개업기념 리셉션에 참석한 신상훈 신한금융지주사장(왼쪽 첫번째)와 이백순 은행장(오른쪽 첫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행장 이백순)은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의 개업기념 리셉션이 호치민에서 1일(현지시간) 열렸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베트남 우수 대학생 4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작년말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 인가를 취득했으며,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기존의 호치민 지점을 현지법인으로 전환하고, 지난 11월 16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베트남에서의 현지법인 형태의 은행설립은 국내은행 중에는 처음이며, 외국계은행 중에서는 HSBC, SCB, ANZ, Hongleung 은행에 이어 다섯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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