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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대담한 엄마’ 파멜라 앤더슨 “내 섹스 비디오, 아들에게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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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희 기자

승인 : 2009. 11. 20. 10:52

놀라운 바디라인을 자랑하는 할리우드 배우 파멜라 앤더슨이 아들에게 자신의 섹스 비디오를 보여주겠다고 말해 파문이 일고 있다.

최근 영국의 한 TV 토크쇼에 출연한 파멜라 앤더슨은 "어차피 학교에 가면 친구들이 엄마의 섹스 비디오 얘기를 할텐데 쉬쉬해 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며 "'엄마 아빠가 너무 사랑한 나머지 모든 걸 비디오에 담았다'고 말해주겠다"고 했다.

슬하에 12살과 11살짜리 두 아들을 두고 있는 그는 "큰 아들이 이제 12살이어서 섹스에 대해 알만한 나이도 됐다"며 섹스 비디오를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적인 남성잡지 '플레이보이'의 '플레이메이트' 출신인 그녀는 1988년 록싱어 토미 리와 신혼여행에서 찍은 섹스 비디오가 유출돼 곤욕을 치렀다. 이 비디오에는 두사람이 요트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채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담겨 큰 화제가 됐다.
앤더슨은 성에 대해 개방적이기로 유명하다. 누드촬영을 즐기는가 하면 작년 플레이보이 엔터프라이즈 창립자 휴 헤프너의 81번째 생일 파티에 올 누드로 하이힐만 신고 참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오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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