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상가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가 지난 달 22일부터 이 달 5일까지 네티즌 245명을 대상으로 ‘기반시설부담금제도 실시 이후 상가투자 적정 지역’을 묻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42.9%(105명)가 기반시설부담금의 예외지역인 택지개발 사업지 내 상가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기반시설부담금 시행 이전에 건축허가를 받은 재개발지역 내 상가에 투자하겠다는 응답은 25.7%로 나타났고 건축허가를 받은 단지 내 상가와 역세권 상가에 투자하겠다는 응답도 각각 17.6%와 13.9%로 조사됐다.
박대원 상가뉴스레이다 연구위원은 “투자자들이 투자환경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기반시설부담금제 예외지역인 택지개발지구 내 상가로 몰릴 것"이라며 “가장 유망한 곳은 최근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화성 동탄지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