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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 한달새 병원 2개 잇달아 오픈

힘찬병원, 한달새 병원 2개 잇달아 오픈

기사승인 2009. 10. 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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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이 오는 19일 송파에 제 4병원인 강남힘찬병원을 오픈하고 이어 한달 뒤인 다음달 16일엔 창동 쌍문역 인근에 제 5병원인 강북힘찬병원을 잇달아 개원한다.

현재 힘찬병원은 인천 연수, 서울 목동, 인천 부평에 병원이 있다. 한달 사이 2개 병원을 추가로 오픈하면서 힘찬병원은 총 900여 병상, 직원 수 1000명, 의료진 100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절척추병원이 된다.

강남힘찬병원은 지하 2층, 지상7층, 94병상, 연면적 3878㎡ 규모에 10여 명의 의료진, 대학병원 수준의 첨단 의료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지하 3층, 지상 8층, 204병상, 연면적 9522㎡ 규모의 강북힘찬병원은 20여 명의 의료진이 상주할 예정이다.

두 병원은 모두 인공관절 센터 및 척추센터, 관절내시경 센터, 연골재생센터, 비수술 치료센터와 같은 특수진료센터를 갖추고 있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힘찬병원 분원 설립은 수도권 서부지역에 모여 있는 관절ㆍ척추병원을 동부지역으로 분산시켜 환자의 접근성을 쉽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최첨단 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환자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환자가 5개 지역 어느 힘찬병원에서나 동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조기 발견와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관절질환에 있어 가장 고려되어야 할 것은 환자의 병원 접근성”이라며 “인천, 부평, 목동, 창동, 송파와 같이 수도권 벨트에 계획적으로 지역별 거점 병원을 세운 것은 각 지역 환자들의 실질적인 의료 케어 측면에서 꼭 필요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5개의 힘찬병원은 모두 직영으로 운영돼 어느 병원을 가든 환자가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새로 개원하는 강남, 강북 힘찬병원은 인천, 목동, 부평 병원과 마찬가지로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의 3개 과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인천과 목동, 부평 병원에서 임상 진료 경험을 쌓은 전문의료진으로 구성된다.

기존 병원과 마찬가지로 강남, 강북 병원 환자들도 방문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문간호서비스는 환자의 수술 후 관리 및 재활점검을 위해 환자의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2002년 11월 인천 연수동 힘찬병원 개원 이래 지금까지 8년 째 시행되고 있다. 현재 6개 팀으로 구성되어 전국을 돌며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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