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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파일] “김 도지사 대통령께 충성 서약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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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명 기자

승인 : 2009. 10. 09. 08:38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강창일(민주당) 의원은 9일 "민주당 소속의 김완주 도지사는 대통령께 큰절 을 하고, 200만 전북도민의 이름으로 대통령께 충성서약 냄새가 풍기는 편지를 보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이날 전라북도 국정감사에서 "민주당은 4대강 사업·미디어 악법 등 주요 쟁점을 두고 정부와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모두의 힘을 모아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 잡아야 할 시점"이라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강 의원은 "도지사계서는 정부의 새만금 종합계획에 대한 순수한 감사의 뜻이라고 하지만 편지는 차마 낯 뜨거워 끝까지 읽지 못할 만큼 찬양일색"이라면서 "도시사는 자신의 행동을 도민과 국민들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신종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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